지금 경기대 총장은 이사회가 정합니다.
학생, 교수, 직원의 표로 뽑는 학교를 만들려고 합니다.
딱 6문항이면 끝나요 · 이름과 학번은 묻지 않아요
구성원 목소리 없이 이사회 혼자 총장을 임명하는 지금의 구조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경기학원 법인 정상화 추진과 정이사 선임이 결정됐습니다.
구성원의 참여 없이 이사회가 단독으로 총장을 임명하는 규정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이 조사입니다. 9월 30일까지 500명의 응답을 모읍니다.
경기대학교 학생·교수·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선제 도입을 논의합니다.
도입 찬반을 묻는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에 전달합니다.
딱 6문항, 1분이면 충분해요. 이름과 학번은 묻지 않아요.
조사 결과는 이 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와 이사회에도 전달합니다.
총장직선제는 대학 구성원이 선거로 총장을 직접 선출하는 제도입니다. 직선제가 되면 이런 것들이 달라집니다.
총장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계획을 내놓는지 구성원이 직접 확인하고 따져 묻습니다.
이사회가 정해 주는 총장이 아니라 학생·교수·직원이 던진 표가 총장을 결정합니다.
학생·교수·직원 각자의 요구를 후보가 공약으로 받게 만들고, 그 약속을 선거 과정에서 확인합니다.
"대학의 주인이 총장을 뽑을 수 없다면,
그 대학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구성원들이 움직여서 총장직선제를 얻어내고 지켜낸 학교들의 기록입니다.
한국외대는 1993년에 교수 직선제로 전환된 뒤, 2021년에 학생과 학내 직원까지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총장직선제가 시행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직선제 폐지와 간선제 전환 논의로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지만, 훕스피커를 중심으로 교수·학생·교직원이 피켓 시위를 하며 총장직선제를 지켜냈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사회 전반에 대학 민주화와 구성원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교수들이 직접 총장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추진했습니다. 이후 제도가 변화하면서 학생과 교직원까지 대학의 3주체가 함께 투표하여 선출하는 총장직선제가 이루어졌습니다.
학생과 교직원까지 투표할 수 있게 되자 총학생회가 선거 과정에 참여했고, 학생 요구안을 제시하며 후보자들과의 면담을 추진했습니다. 2024년에는 직선제를 폐지하려는 이사회에 맞서 총학생회가 반대 활동을 벌였고, 교수·학생·직원이 함께 침묵 시위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훕스피커 프로젝트의 직선제 폐지 반대 서명에는 이틀 만에 2,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화여대는 1990년 교수 직선제를 시행했지만, 1996년에 이마저 폐지하고 간선제로 전환했습니다. 오랫동안 간선제로 총장을 선출하다가 2017년, 개교 131년 만에 처음으로 학생·교수·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직선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화여대는 2016년에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을 둘러싼 학내 갈등과 정유라 특혜 입학 논란을 겪었습니다. 이 사태를 겪으면서 대학 의사결정 과정과 총장 선출 방식에 학생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특혜 입학과 학내 갈등 이후 교수협의회와 학생 약 4,000명이 함께 집회를 열어 총장 선출제도 민주화를 요구했고, 학생들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첫 직선제가 치러지는 2017년 2월과 4월에는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들이 학생 투표권 확대와 민주적인 총장 선출제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남겨 주신 한마디는 확인을 거쳐 하나씩 담벼락에 올라갑니다.
남긴 글은 확인 절차만 거치면 바로 게시됩니다.
아직 담벼락이 비어 있어요. 첫 한마디의 주인공이 되어 주세요.
6문항짜리 조사예요. 이름과 학번은 묻지 않아요.
조사 결과는 이 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와 이사회에도 전달합니다.